[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휠라코리아가 이달 28일 경기도 양평 고소한 캠핌장에서 1박 2일간 고객초청 패밀리 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의 치료를 위한 '아토피 케어'를 주제로 아토피 환우를 포함한 50여 가족,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패밀리 캠프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연중으로 기획된 '휠라 패밀리 캠프'의 4번째 행사로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우호협력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것이다. 전문 아토피 상담사의 상담을 포함해 강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가족 자연 산림욕 등 친환경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휠라코리아는 이달 4일 대한아토피협회와의 협약을 기점으로 올 하반기부터 유아동복 브랜드인 휠라 키즈(FILA KIDS)를 통해 ▲피톤치드 함유 제품라인 출시 ▲매장 사원 아토피 상담사 교육 ▲아토피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제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12세 이하 아동의 30%가 앓고 있다는 아토피 치유를 돕기 위한 활동을 보다 가시화 할 예정"라며, "아동의 아토피 치료는 약물이나 병원치료뿐 아니라 오히려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에서의 치료와 병행될 때 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여 이번 캠핑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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