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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시아파 이슬람 신자 겨냥 테러…최소 41명 숨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이라크에서 시아파 이슬람 신자를 겨냥한 연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1명이 숨졌다.


1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주민 다수가 시아파 무슬림인 바그다드 북부 디얄라 주에서 경찰 복장으로 위장한 자폭테러범의 공격으로 32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다.

이에 앞서 바그다드 남부 하프리야 마을에서 폭탄 테러로 9명이 숨졌고 북부 키르쿠크에서도 두 차례의 폭탄 테러로 5명이 부상했다.


한편 이날 이라크에 있는 시아파 성지 카르발라에는 아슈라를 맞아 200만명의 순례자들이 몰렸다.

아슈라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손자 이맘 후세인이 서기 680년 전장에서 순교한 날로, 시아파 최고의 애도일로 간주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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