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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명 봉사자 함께하는 용산 이웃 사랑 김장 나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18 ~ 20일 3일간 동주민센터, 교회 및 군부대 등 용산 지역 17곳에서 열려 10Kg, 9500박스 분량 김장 담가 저소득계층 4650가구,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220개소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용산 지역 곳곳에서 201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동 주민센터, 교회와 군부대 등 17곳에서 이뤄지는 이번 나눔 행사는 참여하는 자원봉사자가 약 1850명에 달한다. 김장 물량 또한 10Kg, 9500박스 분량이다.

이번 201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저소득 주민을 위해 각계각층의 주요인사와 주민들이 합심, 온정 가득한 김치를 담근다.


용산의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김장철 어김 없이 열리는 지역 전통행사로 소외된 우리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지역 봉사활동 전형으로 자리 잡아 구민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1800명 봉사자 함께하는 용산 이웃 사랑 김장 나눔 유치원생들도 김장 담그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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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정에 맞춰 16개 동별 지정장소와 옛 용산구청(원효로1가, 적십자사 주관)에서 일제히 열린다.


▲18일 이태원1동 한남동 보광동 서빙고동 이촌1동 이촌2동 한강로동, ▲19일 이태원2동 용산2가동 후암동 남영동 청파동 원효1동, ▲20일 원효2동 용문동 효창동 적십자 순서로 진행한다.


3일간 18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김치는 지역 저소득계층 4650가구,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22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봉사는 누구의 강요나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순수한 마음 그 하나면 충분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고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선뜻 도움을 약속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800명 봉사자 함께하는 용산 이웃 사랑 김장 나눔 지난해 열린 김장 담그기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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