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요사이 설비투자가 저조하다'는 지적에 "9월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4.1%줄었지만, 10월에는 플러스 전환될 것이며 그 폭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총재는 이날 오전 금리동결 직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정보통신(IT) 부문을 통해 자본재 수입이 늘고 있다"면서 "기업들도 4분기에 연간 투자 계획을 마무리하게 돼 10월에는 사정이 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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