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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닉스, "제품믹스 다변화…내년 실적 기대"<한화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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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4일 세코닉스에 대해 연내 실적 모멘텀은 없지만 제품믹스 다변화 효과 본격화에 따른 내년 실적 기대가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세코닉스의 올해 3·4분기 실적은 매출액 562억원(-6.1%,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82억원(+0.1%)이다. 핸드폰 렌즈사업부 매출이 347억원으로 2분기 415억원대비 16% 감소하고 차량용 카메라 매출은 88억원으로 30% 증가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차량용 카메라 매출 증가는 3분기 신차 효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듈 비중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사업부 다변화 및 사업부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2분기 13.7%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14.6%"라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552억원(-1.8%), 영업이익은 70억원(-14.6%)으로 예상했다. 모바일 렌즈 사업부 매출은 3분기 대비 4.3% 감소한 332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신제품 효과가 약화되고 연말 재고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프로젝터 광학계 매출은 피코(Pico)프로젝터 매출 증가로 3분기 대비 21.6% 증가한 35억원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감소 및 상여금 지급 등의 판관비가 소폭 증가함에 따라 3분기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12.7%로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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