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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공식사과 "모든 분들께 송구..신속 해결 노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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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공식사과 "모든 분들께 송구..신속 해결 노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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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표절 논란에 휩싸인 프라이머리 측이 공식사과를 전했다.

13일 오전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최근 당사 소속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I got C'와 관련돼 불거진 불미스러운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이번 이벤트의 의미마저 논란으로 퇴색된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MBC '무한도전' 제작진 및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음악에 관심을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대한 신속하게 모든 사안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7년의 시간을 함께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보다 성숙한 자세로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앞서 프라이머리는 MBC '무한도전 - 자유로 가요제' 편에 출연해 박명수, 개코와 함께 '아이갓씨'를 발표한 바 있다. 방송 이후 이 곡은 엄청난 반응을 얻었지만 동시에 카로 에메랄드의 곡들과 비슷하다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최근 당사 소속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I got C'와 관련돼 불거진 불미스러운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기부 활동을 비롯해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이번 이벤트의 의미마저 이번 논란으로 퇴색된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 및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음악에 관심을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송구한 마음입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이번 논란으로 불거진 문제를 비롯한 모든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더불어 7년의 시간을 함께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보다 성숙한 자세로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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