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진해운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에 3%대 오름세다.
13일 오전 10시22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260원(3.76%) 오른 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한 이후 이어진 오름세다.
전날 한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국내외 터미널 지분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40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성사시키기 위해 부산 신항만 및 미국·스페인 등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 지분 매각을 비롯해 여의도 사옥, 해외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한 종합적인 자구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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