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번째 가입고객에게 여행상품권 증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내생애 아름다운 정기예·적금'이 지난 5일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8일 현재 10만9113좌, 1조3768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출시됐던 농협은행 수신상품 중 최단기 실적이다.
이 상품은 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상품으로 설계돼 조손 동시 가입시 우대금리를 주고 생애주기 서비스도 부가적으로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내생애 아름다운 예적금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시니어고객 대상 상품 및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향후 시니어고객을 위한 특화은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12일 10만 번째 가입고객에게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고객은 "농협은행에서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상품들을 많이 선보이길 기대한다"며 "여행상품권은 평소에 여행을 갈 기회가 없었던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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