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 확인과 현지 상황 파악 등을 위해 정부 지원팀을 12일 정오(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1시)께 태풍 피해가 집중된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가는 인원은 외교부 영사 업무 관련 직원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과 119구조대원 2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직원 2명,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사 1명이 포함된 긴급구호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직원 3명, 기자 5명 등 총 19명이다. 이들은 미국 해병대 수송기를 이용해 이동할 계획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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