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라인, 인도네시아 ‘크레온 모바일’과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라인이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크레온의 모바일 자회사 크레온 모바일과 손잡고 이용자 확대에 적극 나선다.


라인플러스(대표 신중호)는 인도네시아 모바일 시장에서의 이용자 확대를 위해 크레온 모바일(대표 소진섭)과 전략적인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크레온 모바일에서는 양질의 크레온 모바일 게임을 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나아가 양사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모바일 게임 분야 외에도 크레온의 2만6000곳 PC방 가맹점에서 유통되고 있는 선불카드를 라인과 연동해 라인 내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중호 라인플러스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전세계에서 중국?인도?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2억5000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대비 모바일 기기 보급률도 109%에 달하는 등 향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모바일 게임 및 메신저 시장의 최대 중심국가가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크레온 모바일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에게 메시징 및 게임을 비롯한 라인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진섭 크레온 모바일 대표는 “자사의 현지 운영 노하우와 라인의 탄탄한 경쟁력이 합쳐져 상당한 파괴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사의 유저층과 마케팅 채널 등도 상호 보완적인 측면이 많아 제휴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