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대한전선이 채권단의 출자전환 규모 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135원(6.78%) 오른 212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기록한 5.91%의 하락세를 하루 만에 회복하는 모습이다.
앞서 11일 대한전선 채권단은 연내 출자전환 규모를 7000억원대로 확대해 회사를 정상화한 뒤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한전선은 그 동안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과 구조조정 방안을 두고 협의를 벌여 왔다.
한편 설윤석 사장은 재무구조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10월 사임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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