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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57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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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고양 하이에프씨, 파주 출판도시 활판공방 등 57개 기업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도는 최근 81개 신규 예비적 기업 신청 대상 업체를 상대로 심사를 통해 57개 업체를 새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아울러 예비 사회적기업 재지정 대상인 77개사 중 72개사를 다시 지정했다. 이로써 도내 예비 사회적기업은 기존 125개를 포함해 모두 254개로 늘었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과 노무관리, 경영개선, 마케팅 등의 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을 받는다. 또 일정 기준 이상이 되면 사회적 기업으로 승격된다. 도는 현재 145개의 사회적기업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예비 사회적기업을 보면 ▲파주 출판도시 내 전통활판 책 제작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활판공방(주)' ▲개성공단 내 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파주 송학자원' ▲아파트 주민에게 저렴한 부품 제공 및 수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안산 아파트함께터지원센터' ▲불용 컴퓨터 재활용 및 취약계층 PC 교육을 통해 정보화 지원, 일자리를 제공하는 '김포 뿌리깊은 나무' ▲다문화가족, 유소년에게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축구구단 '고양 하이에프씨'등이다.


이부영 도 경제정책과장은 "기업 경쟁력, 지속가능성,사회적기업가 사회적 미션 수행의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며 "예비 사회적기업이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선정과정에서 전국 최초로 신청부터 심사 진행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신청기업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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