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연인 왕펑 사랑의 세레나데 듣고 '눈물펑펑'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장쯔이 왕펑

장쯔이, 연인 왕펑 사랑의 세레나데 듣고 '눈물펑펑'

중화권 스타 장쯔이(章子怡)가 열애설의 상대인 중국의 유명가수 왕펑(王峰)으로부터 공개 고백을 받았다.

왕펑은 지난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장쯔이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했다. 그의 사랑 고백을 직접들은 장쯔이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중화권 언론매체에 따르면 왕펑은 '난 널 이렇게 사랑해'(我是如此??) 노래를 부르기 전 약 8분간 장쯔이에 대한 마음을 표했다.

왕펑은 "나는 당신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주려고 한다. 그렇게 하고싶고 꼭 그렇게 하겠다"며 "이건 당신의 명성 지위 부 때문이 아니다. 내가 오랜시간 묵묵하게 당신을 사랑해 왔기 때문이다. 난 당신을 이렇게 사랑한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8만여 관중이 자리했고, 관객들은 장쯔이의 이름을 크게 연호했다.

그간 장쯔이 왕펑은 호텔 밀회부터 미국 동반여행, 가족 모임에 촬영 현장까지 동행한 것이 연이어 포착되며 끝없는 열애설에 휩싸였고, 수많은 추측성 기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날 당당한 사랑 고백으로 인해 장쯔이 왕펑은 공식 연인이 됐다.

장쯔이 왕펑 보도를 접한 네티즌은 "장쯔이 왕펑, 행복하기를" "장쯔이 왕펑, 부럽다" "장쯔이 왕펑, 당당한 사랑고백" "장쯔이 왕펑, 멋지다" "장쯔이 왕펑, 예쁜 사랑하길" "장쯔이 왕펑, 용기있다"라는 등 뜨거운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