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세관장회의’…FTA 원산지검증에 우리기업들 꼼꼼히 대비토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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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이 연말을 앞두고 세수확보, 중소기업 지원 등에 적극 나선다.
관세청은 11일 오전 정부대전청사(1동) 6층 대회의실에서 백운찬 청장을 포함한 본청 간부와 전국 47개 세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 주요현안 점검을 위한 전국세관장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연말 세수목표 달성 등 재정수입 확보 ▲중소기업 지원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 방안 등 주요 현안점검에 이어 세관장들 의견을 듣는 순서로 이어졌다.
백운찬 관세청장은 “올해 남은기간동안 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특히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세정차원에서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FTA에 적극 대응하고 이미 체결된 나라의 FTA 원산지검증에도 우리기업들이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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