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북송전주들이 러시아와 남북한을 잇는 전력망 사업 계획에 동반 강세다.
11일 오전 9시39분 현재 제룡전기가 8.04%, 이화전기가 2.84%, 광명전기가 1.93% 상승 중이다. 제룡전기는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한 경제지는 한국전력공사와 러시아 국영전력기업 로제티는 한ㆍ러 전력망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목표는 러시아 아무르주 부레야강 상류 지역에 있는 부레야 수력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반도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수력발전소는 연간 전력 생산량이 71억KWh로 충주댐의 8배에 달한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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