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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재취업'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중앙대·CJ푸드빌·표준협회, 훈련기관 3곳 선정

16일 중앙대학교 한국인적자원개발연구소 '글로벌의료코디네이터과정'
25일 CJ푸드빌, '현장맞춤형 외식 창업 교육'
한국표준협회 50세 이상 특화취업훈련인 '안전품질컨설턴트과정' 시행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40대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들의 재취업과 창업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노사발전재단은 경력진단과 컨설팅, 맞춤훈련부터 취업까지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하는 컨소시엄 구성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이 지원하는 '중장년 취업아카데미'는 그간 단순 훈련과 직업 알선에 그쳤던 직업훈련지원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사전에 경력을 진단하고 1:1 멘토링을 할 뿐 아니라 취·창업 맞춤훈련을 통해 취업까지 도움을 주는 맞춤형 패키지 사업이다. 교육비 전액은 정부가 지원한다.

재단은 올해 CJ푸드빌 상생아카데미, 중앙대학교 한국인적자원개발전략연구소, 한국표준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 기관을 통해 제2의 인생설계를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력진단과 생애재설계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 한국인적자원개발연구소는 오는 16일부터 '글로벌의료코디네이터 과정'을 개설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에게 유능한 의료진을 연결시켜주고 환자와 동반 가족들의 국내 입국에서 출국까지의 관광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연세세브란스,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유명 의료기관으로 취업을 연계해준다. 현재 면접을 통해 25명 선발을 완료했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CJ푸드빌 상생아카데미'는 자사의 외식경영노하우와 외식전문인력 양성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맞춤형 외식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같은 날 한국표준협회는 '안전품질컨설턴트' 과정을 운영한다. 50세 이상 장년층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훈련과정을 수료하면 품질관리담당자 자격과 국가공인 자격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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