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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내년도 실적 괄목할만한 성장 기대<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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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1일 IHQ에 대해 자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및 두쏠의 실적을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IHQ는 지난 9월30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분 50.1%를 165억원에 인수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음악기획사로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와 함께 제작 시스템을 갖춘 국내 4대 기획사 중 하나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가수 비스트, 포미닛, 지나, 비투비와 개그맨 김기리가 소속돼 있으며 큐브엔터테인먼트의 100% 자회사인 큐브DC에는 가수 비, 노지훈, 신지훈과 연기자 곽승남 등이 소속돼 있다.

이상헌 연구원은 "비스트는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전체 매출의 70.1%에 해당하는 약 16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또한 비스트는 올해 5월 일본 최대 광고대행사인 하쿠호도DY그룹 계열사와 3년간 최저보상액 80억원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매년 26억~27억원의 기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출시한 트러블메이커 2집이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고 있고 포미닛도 내년 1월부터 미니 5집을 비롯해 미니 6집, 7집을 내년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내년도 실적 향상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 기업공개(IPO) 추진을 준비 중이며 이에 따라 IHQ의 가치상승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큐브엔터테인먼트 뿐 아니라 또다른 자회사인 두쏠도 뷰티 프랜차이즈 사업 실시 6개월만에 12곳으로 지점이 확산됐다"며 "내년도 매출과 수익성이 괄목할만하게 개선돼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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