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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학연 메카 '판교 산학연R&D센터'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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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내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과 비즈니스 공간을 지원 할 판교테크노밸리 '산학연 R&D센터'(조감도)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11일 첫 삽을 뜬다.


도는 이날 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98번지 일원 공사현장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는 2015년 10월 준공예정인 '산학연 R&D센터'는 부지면적 1만7364㎡에 사업비 1609억원이 투입돼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건축된다. 산학연 R&D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첨단기업체와 연구소, 도내 대학 연구센터를 잇는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대표인 판교포럼의 장준호 회장과 연구기관 대표인 박정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대학대표인 경기도 산학협력단협의회 방성일 회장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공동합의문을 발표한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15년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입주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주변에는 현재 30개 사업자, 680개 기업 4만5000여명의 입주 전문인력들이 연구개발에 종사하고 있다"며 "산학연 R&D센터가 판교 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R&D센터와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지원센터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 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금종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종훈 국회의원, 전하진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판교 입주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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