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애플의 새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에 순금을 입힌 스페셜 커스텀 버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 IT전문 웹진 포켓린트는 8일(현재시간) 영국 제조회사 골드지니가 황금으로 도금한 고가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제작해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번 스페셜 커스텀 제품은 와이파이 4G 모델로, 16GB, 128GB 두 종류로 출시된다.
제품의 가격은 순금으로 도금한 16GB 모델이 1386파운드(약 237만원)에, 128GB 모델이 1825파운드(약 316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가격은 16GB 모델이 1377파운드(약 236만원), 128GB 1777파운드(약 304만원)로 책정됐다.
이번 제작에는 24K 순금이 이용됐다. 금 외에도 플래티넘, 로즈골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이아몬드 등으로 장식을 원할 경우 주문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이 제품은 골드지니닷컴에서 예약주문을 받고 있으며, 제품 배송 시기는 미정이다.
애플의 새 태블릿은 11월 말 출시될 예정이며, 골드지니 제작과 배송 기간은 최대 28일로 예상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