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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하락 베팅으로 돌아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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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場 지속될 가능성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 행진을 마감하고 최근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최근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에 베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연일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은 이 기간 하락장에서 수익이 나는 인버스ETF를 사들인 반면 지수 상승을 예상하고 베팅하는 레버리지ETF를 대거 팔아치웠다. 4~6일 외국인은 KINDEX 인버스를 4422만원 순매수했다. 반면 KODEX 레버리지는 116억9500만원 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이 밖에도 TIGER 레버리지, KINDEX 레버리지, KStar 레버리지를 각각 4억6600만원, 6700만원, 3700만원 규모로 매도했다.


외국인의 KODEX 200에 대한 애정은 여전히 변함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순매수 행진이 시작된 지난 8월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KODEX 200을 1조6463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물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였던 4~6일도 KODEX 200을 715억원 사들이며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한편 지난 8월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외국인은 ETF 시장에서 총 1조8184억원을 사들였다. 이 기간 매도 규모는 175억4400만원에 그쳤는데 최근 3일간 매도 규모만 138억5600만원이나 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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