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금호산업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44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7.41%)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금호산업은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 회장을 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박 회장은 2010년 초 금호산업 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3년6개월여 만에 복귀하는 것이다. 그동안 박 회장은 채권단의 동의 아래 암묵적으로 금호산업 경영권을 행사해 왔으나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 전면으로 나서게 됐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