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하나은행은 3년 만기의 미화 3억달러(원화 3190억원 상당액) 글로벌채권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3개월 리보 금리에 1.125%를 가산하는 변동금리 구조로 결정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권 발행은 하나은행이 공모방식으로 발행한 첫 번째 변동금리부채권"이라며 "고정금리로 발행해 변동금리로 금리스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금 조달수단을 다양화했다는데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발행대금은 오는 8일 입금되며 만기 도래하는 외화차입금의 상환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간사는 바클레이즈증권, HSBC증권, 미즈호증권, SG증권이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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