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싸이가 유튜브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수상에 실패했다.
4일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가수 싸이는 '젠틀맨'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싸이가 아쉽게 놓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은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한편 싸이는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도 저스틴 비버, 에미넴, 리한나,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경쟁했지만 에미넴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싸이 수상실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록 상은 못 받았지만 그동안 미국에서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어요", "싸이가 너무 부담 느낄 듯. 응원합니다 싸이",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요. 소녀시대 축하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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