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삼정KPMG가 오는 6일 롯데호텔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정보보호 통합 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빅데이터'란 기존의 데이터베이스로 수집, 저장, 분석할 수 있는 대량의 데이터 집합을 말한다. 개인과 기업의 활동과 관련된 디지털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핵심역량이 되어가고 있다.
김범석 삼정KPMG 부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세션에서는 '빅데이터 시대의 개인정보와 보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김민수 삼정KPMG IA/FR (IARCS/Forensic)본부 이사가 '정보보호 통합관리 한계와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3세션에서는 본 세미나의 후원사인 KT넥스알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 정보 보안에 활용한 실제 사례가 소개된다.
이번 세미나를 총괄하는 박선정 삼정KPMG ICS (IT컨설팅서비스)본부 이사는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로 이제 기업들이 정보 보호를 위해 필요한 보안로그 정보들을 저렴하고 손쉽게 수집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정보보호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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