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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대형 세단 S클래스 신형모델을 오는 27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독일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S클래스는 2005년 5세대 모델 출시 후 8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이다. 벤츠는 고급세단 S클래스의 전신에 해당하는 1903년 메르세데스 심플렉스 60hp를 시작으로 S클래스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처음 쓴 1972년 1세대 116모델부터 이번에 출시하는 6세대까지 첨단 기술을 적용해 왔다. 이번에 내놓는 신모델 역시 최신 주행보조시스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등을 처음 적용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안전성을 비롯해 디자인, 성능, 효율성, 편안함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를 실현해 세계 최고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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