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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거미와 한 무대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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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거미와 한 무대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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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후배로서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김재중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WWW' 발매기념 콘서트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거미 선배님이 회사에 한 식구가 돼서 무대를 같이 만들어 주시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리허설 때 한번 맞춰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이 났다. 본 무대에서도 정말 신이 날 것 같다"면서 "마지막 날인 만큼 최대한의 에너지를 쏟아 부어 열정적인 공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재중은 앨범 콘셉트인 세 단어 '후(Who)', '웬(When)', '와이(Why)'에 맞춰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그는 세상을 향한 이야기, 설레는 사랑의 시작, 떠나간 사랑에 대한 슬픈 이야기, 팬들을 향한 사랑, 지독한 사랑의 아픔 등에 맞춰 한 편의 드라마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재중은 타이틀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을 비롯해 새 앨범에 담긴 노래들을 팬들에게 들려준다. 아울러 일본 공연에서 선사한 '글래머러스 스카이(Glamorous Sky)'와 '울트라 소울(Ultra Soul)', 그리고 '화장'도 국내 관객을 위해 준비했다.


특히 2일 공연에는 김범수와 문명진이 김재중의 콘서트 무대에 올라 감동을 안겼으며, 3일 공연에는 최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거미가 무대에 올라 김재중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중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 일본 요코하마, 23일 대만, 12월 7일 중국 남경 등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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