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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소기업 제품들, 홍콩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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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서 4500만 달러 수출상담 및 100만 달러 수출계약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의 우수상품들이 홍콩에서 날개를 달았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최근 홍콩서 열린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 때 4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충남 우수상품 전시상담회는 충남도내 우수 중소수출기업 32곳과 홍콩 및 중국바이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홍콩서 열렸다.


전시상담회장엔 섬유, 미용패션, 전기전자, 농수산 가공식품들이 선보여 홍콩과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지역 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참가기업 중 보령의 수산물가공식품 생산업체인 A사는 홍콩의 식품전문유통회사인 W사와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홍성지역 한과제조업체인 B사는 현지판매전문기업인 S사와 한해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아산의 화장품생산업체 C사는 중국 S사 등 2곳과 2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납품계약을 맺었다.


최운현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홍콩은 한해 300여 국제박람회가 열리는 곳으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반응을 알 수 있는 세계시장 진출 시험시장(테스트 마켓)”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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