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매출액은 4조800억원, 영업이익 1조1600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 가장 눈에 띄는 것은 3분기말 재고자산 축소이며, 재고자산 회전일수가 29일에 불과해 사상최저 수준으로 축소됨
- 4분기는 매출액 3조4800억원, 영업이익 7060억원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현재 중국 우시공장은 클린룸, 공조시설 복구가 완료된 상태이며 11월 중 사고 전 수준으로 웨이퍼 투입해 정상화할 계획임. 그러나 1개월 정도 지연 가능성 존재
- SK하이닉스 생산정상화 후 D램 가격하락에 따른 모멘텀 둔화 있으나, 이에 따른 가격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기존 전망 유지함.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채널 재고축소도 예상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
◆우리금융
-하반기에 우리금융 민영화 여전히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 전망. 9월23일 지방은행 예비입찰 마감. 경남은행 예비입찰에는 BS금융지주, DGB금융지주, 경남은행인수추진위, 기업은행 등 4개사가 참여했고, 광주은행 예비입찰에는 JB금융, BS금융, DGB금융, 광주·전남상공인연합, 광주은행우리사주조합, 지구촌영농조합, 신한금융지주 등 7개사가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
-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 현재 저조한 실적 감안해도 업계최저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는 판단
◆한화생명
- 저금리 기조에도 2013회계연도 2분기 실적 탄탄할 전망
-오버행 이슈 소멸(한화케미칼 보유지분 1.75% 매각)로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양적완화 축소 시점 연기 되었으나 중장기적 금리 상승에 따른 이차익 개선 기대감 유효
◆이라이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호전 기대, 삼성전자 태블릿 PC 판매 확대와 애플 및 LG전자의 플래그십 신제품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 또한 중국으로의 매출 확대도 주목
-중기적으로 실적 호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는 삼성전자 태블릿 PC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 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및 내년 사이즈 확대에 따른 판매와 평균판매단가 증가, 중국 및 중저가 스마트폰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 5.0배로 업종평균과 시장대비 크게 저평가. 글로벌 스마트기기의 강자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고, 고성장을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