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내가 생각하는 광주시 광산구 송정지구 발전상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 ‘이그나이트 광산’ 오는 27일 광산문예회관서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민들의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광주 광산구 송정지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그나이트 광산’이 오는 27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점화하다(Ignite)는 뜻의 이그나이트는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 동안 자신의 지식과 경험, 의견을 발표하는 지식 나눔 행사. 2006년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되어 전 세계 200여개의 도시에서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광주의 대표적인 구도심인 송정지구는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호남고속철(2014년)과 광주송정역복합환승센터(2016년) 완공이 예정됐고, 광주 군공항 이전 또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광산구는 이러한 큰 변화가 구도심의 모든 것을 흡수해버리는 ‘블랙홀’로 작용하지 않고, 상생과 동반 성장의 계기로 만든다는 입장. ‘이그나이트 광산’은 시민의 지혜를 모아 보다 좋은 정책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발표 주제 역시 ▲군공항 이전 방안 ▲군공항 이전 후 부지 활용 방안 ▲호남고속철 완전 개통 후 송정지구 활성화 방안 ▲△송정지구 지속가능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송정지구 발전 전반에 대한 것으로 맞췄다.


‘이그나이트 광산’은 송정지구 발전에 관심이 있다면 국적,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인터넷 검색창에 ‘이그나이트 광산’ 홈페이지(ignitegwangsan.org)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온라인 투표로 12명의 최종 발표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발표자는 11월 27일에 행사장에서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간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청중들과 함께 나눈다.


‘이그나이트 광산’은 광주 철도개통 1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나훈)가 주최하고, 코리아픽스 광주센터가 주관한다.


문의 = 광산구 전략사업과(062-960-8066)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