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제3터미널에서 괴한이 보안 요원 등에 권총을 발사했다. 총격으로 약 3명이 다쳤으며 범인도 총격을 받아 다리를 다친 채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총성이 울리자 터미널에 있던 승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