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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 사용하는 세안제?' 역발상 뷰티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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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없이 사용하는 세안제?' 역발상 뷰티제품 인기 베리떼 너리싱스킨퍼펙터_로션 후 바르는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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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물 없이 세안하는 클렌저, 로션 후 바르는 스킨, 스킨 전에 바르는 에센스.'


상식을 뒤엎은 뷰티 제품들이 브랜드 대표제품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사용하는 주차 도장에 영감을 얻어 발명한 아이오페의 에어쿠션처럼 미처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이 인기다. 혁신적인 시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력 있는 아이템들이 계속해서 출시되면서,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도 그 자체로 회자되고 인기를 끌고 있다.

꼭 물로만 세안을 해야 한다는 공식을 깬 베리떼의 딥 클렌징 워터는 상식을 깬 대표적인 제품이다.


화장솜을 펌프 위에 대고 2~3회 눌러 펌핑해 충분히 적신 후 피부 결을 따라 쓸어내기만하면 별도 물 세안이 필요 없다. 야근 후 얼른 침대로 가고 싶은 직장여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여행과 캠핑 시즌인 여름철엔 특히 수요가 크게 늘기도 했다.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꼼꼼한 노폐물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설이 여의치 않은 야외활동에서 특히 유용하다.

‘스킨→로션’의 공식을 깨고 ‘로션→스킨’을 사용 순서로 제안하며 출시한 스킨과 로션도 베리떼의 효자 상품이다. ‘각질 제거 단계 전 각질을 유연하게 해주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에 출시 된 이 제품들은 ‘퍼스트 모이스처 밀크’(로션)로 먼저 피부를 정돈한 후, ‘너리싱 스킨 퍼펙터’(스킨)를 바르면 각질이 부드럽게 제거되며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지난 5월 GS왓슨스에 입점한 이후 베리떼 ‘딥 클렌징 워터’와 ‘너리싱 스킨 퍼펙터’는 줄곧 뷰티카테고리 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설화수는 '에센스는 스킨과 로션 다음 단계에 사용한다'는 통념을 깨고 세안 후 첫 단계에 발라 효능을 높이는 '부스팅 에센스'로 윤조에센스를 출시하며 기존 화장품 사용순서에 변화를 가져왔다. 199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설화수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르는 ‘미안피니셔’를 지난 4월 출시하며 또 다른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아침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에 사용하면 생동감 있는 피부를 선사하며 메이크업이 잘 받는 피부 환경 조성해주고 밤에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르면 화장을 하지 않아도 윤이 나는 피부를 구현해 준다. 설화수의 미안피니셔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다른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발빠르게 피니셔 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피니셔가 새로운 스킨케어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메이크업을 해 본 여성이라면 눈 밑이 번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한 번쯤은 해봤을 터. 그럴 때마다 보통 면봉에 아이리무버나 로션을 살짝 묻혀 닦아내는데, 스킨푸드의 ‘가지 메이크업 리무버 바’는 자극 없고 손쉽게 아이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다. 파우치 속에 면봉과 아이리무버를 함께 가지고 다녔던 여성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눈길을 끄는 ‘가지 메이크업 리무버 바’에는 가지 추출물이 함유된 리무버 용액이 면봉 안에 내장되어있다. 면봉을 잡고 살짝 비틀어 바깥 용기를 뽑으면 리무버 용액이 아래로 내려가 면봉 솜을 촉촉하게 적셔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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