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10,0";$no="20131101072207149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평택=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달 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사를 초청,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사 대표들은 '평택항이 중국 교역의 최적 항만'이라며 이에 걸맞는 제반시설 구축을 주문했다. 또 지난 2011년 폐쇄된 미주와 유럽 노선의 복원도 요청했다.
평택항만공사의 이날 설명회는 평택항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평택항의 부두시설과 운영항로, 운송비 절감효과, 항만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와 물류 활성화를 위한 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승봉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 산업단지와 인접하고 타 항만과 비교할 때 물류비용 및 운송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중국 연안산업벨트와도 최단거리에 위치해 중국향발 화물을 처리함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항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OCI 최성광 상무는 "오늘 설명을 들어보니 평택항은 자동차 화물 처리에 있어 경쟁력이 뛰어난 거 같다"며 "중국 교역에 있어서도 지리적 이점과 내륙운송비, 화물입출항비 등이 저렴해 이런 부분들을 특화해 나간다면 국내 최고의 대중국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참석 기업들은 평택항의 운항 항로가 다변화되지 못하고, 중국에 집중돼 있다는 점과 지난 2011년말 미주ㆍ유럽항로가 휴항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평택항 홍보설명회에는 LG전자, 만도, 린나이코리아, OCI, 한국바스프, 도레이첨단소재, 흥아해운, 유니온스틸, 한일시멘트 등 50여개사 임원이 참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