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대한항공으로부터 긴급 자금지원 소식에 장 초반 상승출발했던 한진해운이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31일 한진해운은 3.84% 상승한 8110원으로 출발, 바로 812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내 차익 매물이 나오며 장 시작 10분만에는 0.64% 하락한 776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오전 9시15분 현재 주가는 40원(0.51%) 오른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한항공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해운에 대해 150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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