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해남군 다문화가족 세계음식문화 축제 성료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해남군 다문화가족 세계음식문화 축제 성료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에서 다문화가족 세계음식문화 축제가 개최됐다.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성) 주관해 29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즐기며, 이해하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결혼이주여성들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수만과 훈둔, 월남쌈 등 각국의 대표음식을 요리해 선보임으로써 자국의 문화를 군민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가브리엘코레존느토레스(필리핀·45)은 “축제에 참여해 오랜만에 친구들과 고향의 음식을 만들며 즐거웠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고향의 음식을 선보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 맞는 해남군 다문화가족 세계 음식문화 축제는 군민들에게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30일 현재 모두 498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