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경영 체제 구축 및 환경 강의 기부 프로그램 활동 인정 받아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소니코리아는 지난 29일 환경부가 주최하는 '친환경 소비 생산 및 환경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친환경 소비 생산 부문, 친환경 경영' 분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2000년 3월 외국계 전자회사 중 국내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LCA 및 에코디자인 등을 도입했고, 지역사회 환경 보전 활동 지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친환경 경영활동을 정부, 시민단체, 학교 및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연계 발전시켰고 산업계에 모범사례들을 제시해왔다. 환경강의 기부 프로그램 및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해 중고생 및 대학생 등 젊은 세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했다.
사카이 켄지 소니코리아 지사장은 "지속가능 경영은 소니 그룹 내부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분야"라며 "소니 그룹의 환경 계획인 '로드투제로(Road to Zero)'에 맞춰 한국에서도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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