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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핫스타]품절男 처럼…나왔다하면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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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장에 품절남이 있다면 유통가에는 '품절상품'이 있다.


출시 3년차인 동서식품 '카누(KANU)'는 올 상반기에만 4억잔(아메리카노 1잔 기준)이 판매됐고, 아리따움의 '모디(MODI) 네일 시리즈'는 단시간 내 아리따움의 인기상품 자리를 꿰찼다.

애경의 기능성치약 '2080'은 이 분야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수성하며 기능성치약 시장의 성장 시대를 연 대표적인 상품이다. 주류업체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앱솔루트 홈메이드 칵테일 시리즈' 역시 애주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각기 다른 분야지만 이들 제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뛰어난 품질을 기반으로 출시 초기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다.

◆100일만에 120만개 팔린 '내 잇몸 맞춤 치약'=최근 기능성치약 가운데 잇몸케어 치약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AC닐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잇몸케어 치약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시린이케어, 미백, 치석케어 등의 기능성치약 점유율이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높은 성장세다. 기능성 치약시장 규모는 약 540억원이다. 이는 전체 치약시장에서 약 40% 수준이다.


잇몸케어 치약브랜드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제품은 애경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 당시 잇몸질환 원인균을 근본적으로 없애주는 기능으로, 출시 100일 만에 120만개가 팔렸다. AC닐슨 8월 기준으로 잇몸케어 치약시장에서 70%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안 덴탈IQ 잇몸케어 치약'(23%), LG생활건강의 '이제는 9928 잇몸치약'(5%) 등이 뒤를 이었다.


잇몸케어 제품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싱글족 시장이 커지며 개인 생활습관과 구강상태에 따라 치약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까다로운 기준과 취향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젊은 싱글족'이 화장품이나 식품처럼 각자 기호에 맞게 세심하게 고르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단순히 향과 색 등의 구분을 넘어 소비자 개개인의 구강상태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추구하고 있다.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는 성인의 상당수가 잇몸질환을 앓고 있고, 생각보다 심각한 국민병이라는 조사에 따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잇몸을 유지시키기 위한 대국민 잇몸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진지발리스균에 대한 우수한 항균효능을 가진 천연 항균성분 징코빌로바(Ginkgo biloba) 추출물이 함유,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해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준다.


◆얼음·주스로 간단히 완성되는 신혼 분위기=페르노리카코리아가 판매하는 앱솔루트 홈메이드 칵테일 시리즈는 스웨덴 아후스 지방의 최고급 겨울밀과 청정 샘물을 원료로 수백 번의 연속 증류 과정을 통해 전량 스웨덴 현지에서 생산한다.


한곳의 밀밭과 샘물에서 얻어 낸 최상의 원료를 배합해 단 한 곳의 증류소에서 수백 번의 증류과정을 통해 생산해내는 앱솔루트 보드카의 엄격한 'One Source' 원칙은 앱솔루트 품질의 비밀이다. 국내에는 앱솔루트 보드카와 함께 100% 천연원료를 블렌딩해 만든 6가지 플레이버 제품을 포함한 7종의 앱솔루트 제품이 출시돼 있다.


상쾌한 레몬라임 맛의 앱솔루트 시트론, 풍부한 바닐라 향이 일품인 앱솔루트 바닐리아, 부드러운 감귤향의 앱솔루트 맨드린, 달콤한 복숭아 향의 앱솔루트 어피치, 신선한 서양배 맛의 앱솔루트 페어,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석류가 블렌딩된 상큼한 맛의 앱솔루트 베리 아사이가 판매된다.


앱솔루트 보드카는 스트레이트, 온더락, 칵테일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주스, 탄산음료, 시럽 등을 섞으면 집에서도 간단한 홈메이드 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마지막 한모금까지 깨끗하고 상쾌한 맛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해 여성과 젊은 세대로부터 특히 사랑 받고 있다.
앱솔루트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칵테일은 앱솔루트 크랜베리와 시트러스 토닉 등이 있다.


앱솔루트 크랜베리는 앱솔루트 잔에 얼음을 채운 후 앱솔루트 보드카와 크랜베리 주스를 1대 3의 비율로 섞으면 끝. 또한 시트러스 토닉은 앱솔루트 잔에 얼음을 채운 후 앱솔루트 시트론과 토닉워터를 1대 3의 비율로 섞으면 상큼한 맛의 앱솔루트 시트러스 토닉 완성된다.


◆한국형 사이즈에 담은 95대 5 황금비율=동서식품의 '카누 미니'는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습관을 고려해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용량으로 제대로 된 원두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카누 미니는 기존 카누의 브랜드 컨셉인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커피전문점 수준의 원두커피'는 그대로 반영하되 한국인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코리안 사이즈라 일컬어지는 120㎖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과 사이즈로 구성됐다.


카누 미니는 기존 카누 제품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컨셉과 제품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카누의 가장 큰 특징은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뽑아내고 동결건조공법으로 만들어져 진한 향의 에스프레소 맛을 발현하는 커피 파우더에 미분쇄 원두가 코팅돼 깊고 은은한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95%의 커피파우더와 5% 미분쇄 원두의 균형이 카누의 맛과 향을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카누에 미분쇄 원두가루가 5%만 들어있는 것은 동서식품의 연구진들의 수 차례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낸 최적의 비율이다.


제품개발 당시 미분쇄 원두가루의 양을 5%, 10%, 15% 등 다양한 비율로 배합해봤으나 미분쇄 원두의 함유량이 커피의 맛과 향의 개선과 비례하지 않았다. 오히려 원두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이물감이 많고, 시각적으로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컸다. 이에 동서식품은 커피의 맛과 향을 최적으로 이끌어내는 95대 5의 황금 비율을 선택했다.


이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이 커피의 맛과 향미가 가장 뛰어나다고 느끼는 콜롬비아 원두를 주 배합으로 사용했다. 그 동안 기존의 카누 제품을 여러 번에 나눠 마시던 소비자들은 소포장으로 구성된 카누 미니를 통해 한층 더 편리하게 카누를 즐기고 보관할 수 있게 됐다.


◆혼자서도 잘 발라요, 착 붙는 느낌 아니까 =아리따움의 '모디(MODI) 네일 시리즈'는 트렌디한 색상과 제품력,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시간 내 아리따움의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모디 네일 시리즈'는 '글램 네일', '쥬이시 네일' 등의 2가지 라인과 워터데칼 네일 스티커, 큐티클 오일, 시럽 탑코트, 퀵드라이어 등의 네일 테라피 제품 등 100여종이 있다. 이 시리즈는 다양한 색상과 질감을 조합한 독특한 글리터 제품 등 국내 뷰티 브랜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트렌디한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림성과 밀착성이 뛰어나 '실프 네일'을 즐길 수 있어 20, 30대 여성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모디 네일'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6개월만에 판매량 360만개를 돌파했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국내 여성 7명 중 1명이 모디네일을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특히 인기색상은 품절사태가 빈번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인기 제품은 '트위드 재킷'. 이 제품은 단일품목으로는 가장 많은 수량인 1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라이딩 후드'와 '민트 라떼' 등도 하루 만에 품절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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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에 힘입어 '모디 네일'은 매 시즌마다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래알 위에 별을 수놓은 것 같은 느낌의 은은한 반짝임을 연출해주는 '모디 네일 스타 샌드 컬렉션'도 내놨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모디 네일의 인기 비결은 전 세계 네일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컬러들을 발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점과 고발색과 고광택 등의 높은 품질"이라며 "다양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모디 네일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유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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