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글과 문체부 "한글 및 한류" 확산 위한 협력 확대

시계아이콘01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구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글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구글 코리아(www.google.co.kr)와 문체부는 30일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유진룡 문체부 장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속 한국문화 협력 확대 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11년에 체결한 ‘문화 및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미가 있다.

한국문화 협력 및 빅텐트 행사를 위해 전날 방한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백성들이 배우고 쓰기 쉬운 문자를 만들고자 했던 한글 창제의 취지는 ‘전 세계 정보를 체계화해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글의 미션과도 일맥상통한다”며 “구글은 한글에 담긴 정신을 깊이 존경하며, 글은 언어 표기를 넘어 문화를 담고 있기에 이번 협력은 한국문화의 세계적 융성을 돕는다는 취지에 부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력 확대 방안에는 ▲국립한글박물관의 한글 체험 및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구글 문화연구원(Google Cultural Institute)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 강화 ▲콘텐츠 창작자 지원을 통한 창작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 내에 건립중으로 연면적 1만1322㎡(3425평/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2011년 7월 착공해 내년에 개관, 한글문화의 가치와 가능성을 소통, 확산, 재창출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국내외 한글자료의 통합아카이브 구축, 스토리텔링 방식의 ‘한글 창제-한글의 역사문화-현대·미래의 한글’ 전시, 어린이·외국인·다문화가정의 대상별 교육체험 등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한글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에 구글은 박물관 내에 설치될 ▲한글 창제의 원리와 과학성을 주제로 한 ‘어린이 교육체험실’ ▲한글이 생소한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족들이 단시간에 한글을 배우고 직접 써볼 수 있는 체험공간인 ‘한글배움터’ ▲온라인상에서 세계 어디서나 쉽게 한글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웹프로그램 개발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구글은 문화 자료를 디지털 방식으로 보존해 전 세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글 문화연구원’(www.google.com/culturalinstitute)의 ‘역사적 순간’ 섹션에 한국영상자료원이 제공하는 한국 고전 영화,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가 직접 올린 한복 이야기, 조산구 코자자 대표가 들려주는 한옥 이야기 등 한국문화 콘텐츠를 공개했다.


문체부는 구글을 한글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플랫폼으로 삼아 ▲ 세종학당에 대한 전용 채널 구축 ▲ 외국인의 한글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정부와 민간단체, 해외 문화원, 세종학당, 한국교육원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한글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 다문화가정을 위한 '개방형 지식대사전' 편찬 및 전파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구글과 문체부는 콘텐츠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성과와 방향을 공유하고, 콘텐츠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지난 2011년에 구글과 우리나라 문화 및 콘텐츠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년간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전 세계 사용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구글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한국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와 구글은 지난 2011년 11월 업무협약 이후 유튜브 내에 케이팝(K-pop) 신설한데 이어 작년 10월 유튜브를 통해 싸이의 서울시청 공연을 생중계했다. 또 지난 8월과 9월에는 비욘드 케이팝(Beyond K-Pop) 콘서트를 여섯 차례 개최,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등 케이팝(K-Pop)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