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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AS 부문 마진 2분기 연속 21%..목표가 ↑<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0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 3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 수준에 부합했고, AS 부문의 마진이 2분기 연속 21%를 유지해 재차 하락 우려를 불식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2000억원과 6861억원을 기록해 외형은 추정치를 하회했고, 이익 전망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모듈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세가 11%를 기록했는데, 하나대투증권은 해외 신공장 가동과 함께 크라이슬러 등 신규 고객 확보 등이 이뤄지면서 성장세를 키웠다고 분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핵심부품의 역성장은 아쉽지만 AS 부문 마진이 예상보다 좋게 나타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며 "저마진 사업 위주의 자본 투하로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 속도에 대해 걱정할 수도 있지만 이는 과거와 비교해 낮은 P/B 배수를 통해 충분히 조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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