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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락반전..태양광株는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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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가 출발 한시간여만에 하락 반전했다. 태양광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테마주나 업종별 눈에 띄는 흐름도 크지 않은 편이다.


2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9포인트(0.09%) 내린 534.49를 기록 중이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381개로 내린 종목수 504개에 비해 120개 이상 적은 상황이다. 보합은 93종목으로 지수에 비해 전반적인 분위기는 더 냉랭한 편이다.


시장의 주도세력인 개인이 42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8억원 순매도로 소극적인 모습이다. 전체 거래비중도 외국인은 개인의 1/20, 기관은 1/4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테마주 중에는 태양광주가 단연 돋보이고 있다. 오성엘에스티가 장중 10%를 넘나들고 있고, OCI와 에스에너지는 3%대, 웅진에너지와 한화케미칼은 2%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HP의 3D프린터 시장 진출 선언으로 최근 급등행진을 지속중인 지엠피는 이날도 12% 이상 급등 중이지만 다른 3D 테마주들의 움직임은 주춤하는 모습이다.


아바코는 출자회사의 해산계획으로 신저가로 떨어졌고,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아이넷스쿨도 급락세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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