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광동제약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제주지역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비타 500, 옥수수 수염차 등 건강음료를 개발·성장시킨 기술 개발 노하우와 마케팅을 교육한다. 이론부터 개발, 실무 등 마케팅 전반의 내용이 진행되며, 참가자가 원할 경우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 9월 1차 교육을 진행됐으며, 오는 31일 '건강기능식품 시장 동향 및 제품 개발'을 주제로 2차 교육이 실시된다.
우문제 광동제약 중앙연구소 이사는 "이번 경영지원 교육프로그램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한 기여 방안으로 추진 중인 내용 중 하나"라며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 밖에 제주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평화캠프, 옥수수 및 검은콩 계약 재배 등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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