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옥수동 래미안리버젠 2차단지에 구립 독서당 어린이집 개원...올해 7번째 개원하는 구립 어린이집, 오는 11월까지 추가 2개소 릴레이 개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는 29일 오전 10시30분 옥수동 래미안 리버젠 2차 단지에 구립 ‘독서당 어린이집’을 개원한데 이어 11월까지 추가 2개소를 릴레이로 개원한다.
구립 독서당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17.45㎡, 보육교직원 7명 규모로 영유아 총 2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올해 성동구가 개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는 7번째에 해당된다.
구는 옥수12구역 독서당 어린이집 건립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SH공사와 협의해 5년 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사용협약을 체결,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문을 열게 됐다.
성동구는 금호·옥수동 지역에 부족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1월에는 금호2.3가동에 금삼어린이집과 성수2가3동에 성삼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차례로 개원할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아이는 나라의 행복과 미래인 만큼 사랑과 관심으로 키워야 할 의무가 있으며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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