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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별장 청남대, 올해 관람객 7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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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70만6314명 기록, 연말까지 90만명 넘길 듯…국화축제와 ‘김대중 대통령 주간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충북 청원)가 관람객 70만명을 넘었다.


충청북도는 청남대의 올해 관람객이 지난 27일 기준으로 70만6314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4만5196명)보다 9% 는 것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연말까지 방문객 90만명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이런 결과에 대해 대통령길과 대통령광장을 만들고 봄철 영춘제, 가을철 국화축제 등 이벤트를 열어왔므여 수학여행단, 산악회, 종교단체 등 단체 관람객들을 상대로 한 맞춤홍보 덕분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개방 10주년을 맞아 볼거리·체험거리 등을 늘린 것도 관람객 증가에 한몫했다.


한편 청남대에선 국화축제와 ‘청남대에서 만난 김대중대통령’이란 주제의 대통령주간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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