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1월 1만8000여가구 입주…수도권 공급 늘어

시계아이콘01분 2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1월 1만8000여가구 입주…수도권 공급 늘어
AD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달보다 2000여가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입주물량은 34곳 총 1만8580가구다. 10월 총 1만6399가구에 비해 2181가구가 늘었다. 작년 11월 입주물량(8854가구)보다는 9726가구가 늘었다.

수도권은 15곳 총 8806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11곳(6552가구), 서울 3곳(1800가구), 인천 1곳(454가구)이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10월(7298가구)보다 1508가구가 늘었다. 특히 경기의 경우 3곳(1665가구)에서 11곳(6552가구)로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는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가 11월 중순 입주를 시작한다. 59~216㎡(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744가구로 구성돼있다. 서울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동작대로, 서초대로, 사당로 등 도로여건도 양호하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는 ‘래미안 영통 마크원’이 다음달 15일 입주 예정이다. 1단지는 84~97㎡ 367가구, 2단지는 84~115㎡ 963가구로 총 1330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과 매탄역이 있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있다.


인천 서구 당하동에서는 ‘검단 힐스테이트 6차’가 11월 말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84㎡ 단일 주택형 총 454가구로 구성돼 있다. 2016년 개통예정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완정사거리역이 단지 앞에 위치하고 공항철도 검암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검단점), 이마트(검단점) 등이 가깝다.


지방은 19곳 9774가구가 입주한다. 경남이 5곳 3125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4곳 2588가구 ▲경북 2곳 1156가구 ▲충남 1곳 706가구 ▲전남 2곳 702구 ▲전북 1곳 656가구 ▲울산 2곳 527가구 ▲강원 1곳 280가구 ▲대구 1곳 34가구다. 지방 입주물량은 10월 9101가구보다 673가구가 늘었다.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는 ‘명륜 아이파크’가 11월 말 입주할 예정이다. 1단지는 62~151㎡ 총 1263가구, 2단지는 84~109㎡ 총 146가구로 구성돼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 6~8분 거리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마트, 동래구청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에서는 ‘동일스위트’가 내달 29일 입주를 시작한다. 59~84㎡의 중소형 총 1292가구로 구성돼 있다. 양산물금지구 인근에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양산국민체육센터, 양산시립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서북쪽으로는 오봉산이 있어 쾌적하고 양산부산대병원도 가깝다.


AD

전북 완주군 이서면 전북혁신도시 B8블록 총 656가구가 내달 28일부터 입주한다. 74~84㎡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전북혁신도시는 농촌진흥청 등 12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어서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높다. 전북도청, 완주군청, 전주시청이 위치한 전주시가지 반경 10km 내에 있어 시가지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올해는 연말로 갈수록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전셋값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8·28대책의 후속조치가 지연됨에 따라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세입자들이 여전히 많은 만큼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빠른 법안 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