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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항공구조대, 내장산 응급환자 항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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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산림항공관리소, 25일 오후 내장산 연지봉 부근서 등산하던 유모씨 발목골절…헬기로

산림청 항공구조대, 내장산 응급환자 항공구조 산림헬기가 유씨를 구조,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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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내장산을 등산하던 50대 여성이 산림청 항공구조대에 의해 항공구조 됐다.

26일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께 내장산 연지봉 부근에서 유모(54, 여, 충남 홍성군)씨가 산악회원들과 내장산을 등산하던 중 발목이 골절돼 산림항공구조대와 119가 출동, 구조됐다.


연지봉을 오르다 미끄러진 유씨는 산림헬기를 타고 119구급대에 인계돼 응급조치를 받아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가을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잦다”며 “등산객들은 가을 환절기 저체온증, 심장질환, 암벽추락 등이 많이 일어나는 만큼 음주와 무리한 등산을 자재하고 응급환자가 있을 땐 산림청(1688-3119)이나 119로 전화해 달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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