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10·30 재보궐 선거 사전 투표가 26일 오후 4시 마감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보궐 선거 지역인 경기 화성시갑 · 경북 포항 남구 · 울릉군 등 두 곳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투표 결과 두 곳의 평균 투표율은 2.14%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곳에서 열렸던 상반기 재보선 당시 1일차 투표율인 2.31%에 못 미치는 수치다.
화성시갑 국회의원 선거구의 경우 1.78%의 투표율을 보였고,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선거구는 2.46%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재보궐 선거에 도입된 사전 투표제는 별도의 신고 절차가 필요 없다. 신분증을 지참한 채 이날 오후 4시까지 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권 행사가 가능하다. 사전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선관위 대표 번호 1390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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