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열린 25일 투표율이 2.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보선과 재선이 각각 치러지는 경기 화성갑, 포항 남·울릉 등 2개 지역에서는 선거인수 39만9973명 가운데 857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거구별로는 화성갑이 3378명(선거인수 18만9817명) 참여해 투표율 1.78%를 기록했고, 포항 남·울릉은 5198명(선거인수 21만156명)이 투표해 2.47%를 기록했다.
상반기 재·보선에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는 선거 당일 투표를 하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4시까지 실시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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