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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모델 미란다 커와 배우 올랜도 블룸이 이혼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현지시각) 한 해외 연예매체는 "올랜도 블룸의 대변인이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이 몇 달 전 별거에 들어갔으며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의 대변인은 "약 6년간 함께였던 두 사람은 최근 별거에 들어갔다. 결혼생활은 끝났지만 두 사람은 앞으로도 아들 플린 블룸의 부모로서 존경하며 지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드러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네티즌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몇 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결혼, 이듬해 1월 아들 플린을 얻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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