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를 닮은 '화성인'이 등장한 데 이어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명지가 새로운 닮은꼴로 떠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미란다 커 세쌍둥이'라는 제목으로 타이니지의 멤버 명지와 미란다 커, 그리고 최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미란다 커 닮은꼴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미란다 커 닮은꼴 화성인'의 얼굴을 나란히 붙인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얼굴형과 이목구비는 물론, 헤어스타일과 헤어 컬러까지도 닮은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사진을 찍은 각도까지 미란다 커와 똑같은 구도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2일 신곡 '보고파'를 발표하고 큐티-섹시 콘셉트로 나선 명지는 화장법과 헤어스타일 변신만으로도 미란다 커와 쏙 빼닮은 분위기를 연출, '화성인'을 능가하는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세쌍둥이가 따로 없네", "화성인보다 명지가 더 닮은 듯", "타이니지에 미란다 커 있다", "명지 3초 미란다 커 등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니지는 지난 2일, 세 번째 싱글 '보고파'를 발표했으며 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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