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2013산학연협력엑스포’에서 우수 LINC사업단으로 선정돼
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가 지난 23~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산학연협력엑스포’에서 산학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3개 부문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LINC사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6개 우수대학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학협동재단, 벤처기업협회,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기업은행, 전국학생창업네트워크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13산학연협력엑스포’에는 전국의 산학협력선도대학(51개)과 전문대학(29개)이 가족기업과의 협력,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 등 우수성과를 전시하고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 목포대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가족회사의 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풍력발전 국제인증교육’을 발표해 전국 51개 산학협력선도대학과 당당히 겨뤄 인력양성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목포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인 ㈜셀텍(설창우 대표)도 산학연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1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산학협력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산학협력 우수기업 유공자표창을 받았다.
박순영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대학의 취업률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의성 인간이 성공하는 학내 분위기 전환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애로기술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의 코디네이터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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