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신용회복위원회는 제4회 신용상담사 자격시험 결과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를 가진 84명이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용상담사 자격시험은 채무불이행 등에 따른 신용악화 등을 방지하고 나아가 채무조정으로 과다 부채문제 연착륙을 유도하는 상담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10년 9월 도입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50대가 32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40대 19명, 30대가 1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금융회사, 사회복지사, 법률사무소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 종사가 응시했으며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 지원자 수가 전년도에 비해 늘어났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신용상담사 자격시험 합격자들은 향후 금융소비자보호, 사회복지, 건강 가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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